루프트한자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비행기와 레스토랑 예약, 좌석, 승객, 비행기, 목적지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루프트한자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저가항공사(LCC)들과 차별화 하는 선진 서비스로 고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루프트한자는 철도 등 다른 교통이나 음식점 예약과 검색을 하며 채팅이 가능하도록 해 고객의 여행 지원 서비스도 확대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전자태그를 부착해 수하물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한다. 또 중장거리 국제선에서는 승객들이 기내에서 인터넷으로 비즈니스나 오락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프트한자는 2018년에는 나고야, 오사카와 프랑크푸르트 연결 노선을 증편할 계획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