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 대표 김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의 프랜치불독에 정강이를 물렸다. 김씨는 병원 치료를 해왔으나 사흘 뒤인 지난 3일 패혈증으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kora****는 "우리개는 안물어요..?..넘의 집 개에 함 물려봐야 그딴 개소리안하겠지....죽은 사람만 불쌍한..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일관에 개고기정식 먹으러갑시닷~~", dksd****는 "한일관 이제부터 점심특선 개고기특식팔듯ㄷㄷㄷㄷㄷ"이라고 말했다.
ta88****도 "한일관에서 개고기 정식이라도 팔아야 분이 풀리겠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일관이 점심특선 메뉴로 개고기를 팔 리가 없겠지만 네티즌들은 대형견에 마스크를 착용시키지 않은 채 남에게 피해를 준 개주인을 겨냥해 이처럼 개고기를 팔아서라도 슬픔을 달래라고 위로하고 있는 것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