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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치불독에 물린 한일관 대표 '패혈증 사망'…네티즌 "한일관 점심 특선 메뉴로 개고기 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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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치불독에 물린 한일관 대표 '패혈증 사망'…네티즌 "한일관 점심 특선 메뉴로 개고기 팔아라"

목줄을 하지 않은 프랜치불독이 한일관 대표를 물어 패혈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했다.
목줄을 하지 않은 프랜치불독이 한일관 대표를 물어 패혈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했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한정식으로 유명한 한일관 대표가 프랜치불독에 물린 뒤 패혈증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애도를 표하면서 부글부글 끓고 있다.

한일관 대표 김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의 프랜치불독에 정강이를 물렸다. 김씨는 병원 치료를 해왔으나 사흘 뒤인 지난 3일 패혈증으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 xorl****는 "그니까 목줄이랑 입마개하고 마당에서 개 키우지 아파트에서 큰개를 키워. 생각들 좀 해라 괜한 사람이 피해보자나"라고 질타했다.

kora****는 "우리개는 안물어요..?..넘의 집 개에 함 물려봐야 그딴 개소리안하겠지....죽은 사람만 불쌍한..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일관에 개고기정식 먹으러갑시닷~~", dksd****는 "한일관 이제부터 점심특선 개고기특식팔듯ㄷㄷㄷㄷㄷ"이라고 말했다.

ta88****도 "한일관에서 개고기 정식이라도 팔아야 분이 풀리겠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일관이 점심특선 메뉴로 개고기를 팔 리가 없겠지만 네티즌들은 대형견에 마스크를 착용시키지 않은 채 남에게 피해를 준 개주인을 겨냥해 이처럼 개고기를 팔아서라도 슬픔을 달래라고 위로하고 있는 것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