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소속사 HYWY엔터테인먼트는 21일 "회사의 여러가지 사정과 데이데이 멤버들의 의견차이로 긴 논의 끝에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데이데이는 이수현, 전민주, 신설아, 김은비, 데비를 멤버로 지난 5~6월경 데뷔 예정이었으나 하반기 데뷔로 연기된 바 있다.
이수현은 지난해 '프로듀스101(프듀)'출신으로 IBI멤버로 활동했다. 디아크 출신이자 'K팝스타6' 세미 파이널 진출자인 전민주가 합류하면서 공식 데뷔의 불을 지폈다. 소속사는 지난 3월부터 소속 멤버들을 순차적으로 한 명씩 공개하며 데뷔 분위기를 띄웠다. 또 팀명과 로고 V라이브 활동 등을 이어갔다.
멤버들 또한 공식 SNS계정을 열며 팬들과 소통했으나 5월 11일 이후 더 이상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다. 이수현은 5월 11일, 전민주는 5월 3일 올라온 사진이 마지막이다.
게다가 지난 7월 이수현이 펜타곤 멤버 양홍석과의 열애설이 일기도 했다. 두 사람이 청계천에서 즐기는 모습이 모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것. 당시 이수현은 얼굴을 가리지 않고 있어 열애가 아니라 친구 사이로 나온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지난 여름 데이데이 해체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측은 "콘셉트 변경으로 팀을 재정비 중"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