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동석, 윤계상의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3일 개봉작으로 누적관객수 434만6820명을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 38.7%, 관객수는 16만6839명이다.
'지오스톰'은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로 인간이 기후를 조작하면서 벌어지는 기후 이변으로 인한 대재앙을 담고 있다. 감독으로는 딘 데블린, 데니 캐넌이 공동으로 메가폰을 잡았다. 캐서린 윈닉, 제라드 버틀러, 짐 스터게스가 주연으로 활약했다.
그 뒤를 이어 '대장 김창수'(감독 이원태) 가 주말 영화순위 3위에 올랐다. 매출액 점유율 10.9%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개봉작으로 일제 강점기에 천하고 평범한 청년이 일본인을 죽이고 수감돼 대장 김창수로 거듭나기까지 625일의 이야기를 담았다. 조진웅이 김창수 역을, 송승헌이 일본 편에 선 감옥 소장 강형식을 맡았다.
주말 영화순위 4위는 지난 3일 개봉한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이 이어갔다. 누적관객수 372만5661명이다.
5위는 '킹스맨:골든서클'(감독 매튜 본)이 차지했다. 지난달인 9월 27일 개봉작이다. 누적관객수 488만7791명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감독 미키 타카히로)가 6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개봉한 일본 영화로 후쿠시 소우타, 코마츠 나나,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호흡을 맞췄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