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포스코대우, 버려지는 현수막 활용해 친환경 봉사활동 펼쳐

공유
0

포스코대우, 버려지는 현수막 활용해 친환경 봉사활동 펼쳐

포스코대우가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을 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대우가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을 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포스코대우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나무내복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대우가 지난 20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대우 임직원 200여명은 폐현수막에 자투리원단을 활용해 나무내복을 만들었다.

나무내복은 인천지역 초등학교 10곳에 전달돼 월동을 위해 땅 밑으로 내려가는 해충을 유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포스코대우는 봉사활동 전 업사이클링 이해 교육을 실시, 임직원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업사이클링 나무내복이 환경문제 개선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활용품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