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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택신’ 김택용 앞에 상성은 없다… 4강 진출 "이영호와 붙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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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택신’ 김택용 앞에 상성은 없다… 4강 진출 "이영호와 붙고 싶다"

‘택신’ 김택용이 박준오의 질주를 막고 완승을 거뒀다. 사진=아프리카 tv이미지 확대보기
‘택신’ 김택용이 박준오의 질주를 막고 완승을 거뒀다. 사진=아프리카 tv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택신’ 김택용이 박준오의 질주를 막고 완승을 거뒀다.
김택용은 자신을 대표하는 조합 ‘커세어-다크템플러’로 상대에게 공격 타이밍을 주지 않으면서 ASL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택용은 22일 서울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4 8강 3경기 상대 박준오를 완파했다.

김택용은 이날 다크 템플러의 활약으로 박준오의 공격을 꽁꽁 묶었다. 쉴틈없는 멀티태스킹 승력과 유닛 조합으로 박준오의 시도를 무력화했다. 4강 경기를 펼친 골드러시 맵은 경기 전까지 프로토스가 저그를 상대로 ASL 4전 전패를 당했던 맵이다.

1세트는 커세어-다크템플러 조합으로 승리를 가져간 김택용은 2세트에는 옵저버-다크 템플러 조합으로 상대 럴커를 제압하며 이겼다. 3세트에도 커세어와 다크템플러 조합으로 상대의 눈을 봉쇄한 뒤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오는 24일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영호와 박성균의 8강 4경기가 열린다. 이영호가 박성균을 꺾고 4강에 진출한다면 ‘최종병기’ 이영호와 ‘택신’ 김택용이라는 빅매치를 볼 수 있어 스타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