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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나무로 건강도 챙기고 미세먼지도 막고… 고대부터 내려온 '비타민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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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나무로 건강도 챙기고 미세먼지도 막고… 고대부터 내려온 '비타민 나무'

‘비타민 나무’라고 불리는 산자나무가 미세먼지 차단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KBS
‘비타민 나무’라고 불리는 산자나무가 미세먼지 차단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KBS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비타민 나무’라고 불리는 산자나무가 미세먼지 차단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흔히 비타민나무라고 불리며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는 7~8월에 한정적으로 매우 소량만 재배되고 있다.

산자나무는 비타민C와 E의 함량이 기타 식품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최근에는 화합물 원료로 개발하려는 연구가 진행되면서 수퍼베리의 하나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건강식품 전문점에서는 산자나무 열매를 건조시켜 곱게 간 분말형태로 판매하며, 스무디나 요구르트, 우유를 끓인 죽에 뿌려먹는다.

고대부터 약재로 쓰인 산자나무 열매는 고대 티베트 의학, 중국의 전통 약초학 책에 실리기도 한 약재다.

최근에는 산자나무 성분이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피부보호막을 형성한다고 알려지며 화장품이나 팩 성분으로 사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