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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명 성추행 의혹 휩싸인 제임스 토백 감독, 허벅지 문지르고 성추행 발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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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명 성추행 의혹 휩싸인 제임스 토백 감독, 허벅지 문지르고 성추행 발언까지?

여배우 30여 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제임스 토백 감독. /출처=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여배우 30여 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제임스 토백 감독. /출처=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할리우드 제임스 토백 영화감독이 여배우 30여 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다수의 연예매체에 따르면 제임스 토백 감독이 10여 년에 걸쳐 30여 명의 여배우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피해 여성들은 배우 지망생과 기성 여배우들로 이들은 토백 감독에게서 호텔방, 촬영장 등에서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배우 아드리앤 라벨리는 자신이 2008년 한 호텔방에서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토백 감독이 내 허벅지에 하반신을 문질렀다”고 말했다.

LA 타임스는 베르카 솔트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인 루이 포스트는 “그가 내 눈을 보면서 자위행위를 하면 더 바랄게 없겠다고 말했다”며 심각하게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토백 감독은 자신을 둘러싼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