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커넥트재단에 메이플스토리 IP 제공, 어린이 코딩교육에 활용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넥슨이 비영리 교육기관 커넥트재단에 자사 RPG(역할수행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케낵트재단은 해당 IP를 활용해 온라인 코딩체험 교육행사 ‘온라인 코딩파티(Online Coding Party)’에 ‘메이플스토리’ 게임캐릭터, 음원, 디자인을 활용한 코딩문제를 출제한다.
올해 ‘온라인 코딩파티’는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인 ‘핑크빈’의 모험을 주제로 목표지점으로의 이동, 장애물과 함정 회피, 몬스터 처치 등 게임방식을 통해 ‘논리, 순차, 반복, 조건, 조건심화’ 등의 소프트웨어 기본원리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미션 완수 시 인증서와 모험일지를 제공하는 등 동기를 부여해, 어린이들이 쉽게 코딩을 접하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행사는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엔트리 코딩파티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기간 중 전국 1200여 개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의 교보재로도 활용된다. 지난 6월 행사에는 초·중등학생 약 29만 명 이상이 접속해 코딩미션에 참여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