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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독일 무임승차 손해만 4700억 “프랑스는 무임승차 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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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독일 무임승차 손해만 4700억 “프랑스는 무임승차 계도 있다”

‘비정상회담’ 독일 대표 닉이 독일의 무임승차를 소개했다. 출처=JTBC '비정상 회담'이미지 확대보기
‘비정상회담’ 독일 대표 닉이 독일의 무임승차를 소개했다. 출처=JTBC '비정상 회담'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비정상회담’ 독일 대표 닉이 독일의 무임승차를 소개했다.
23일 방송된 JTBC ‘비정상 회담’에서는 각 나라의 경범죄 관련한 논란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독일 대표 닉은 무임승차로 인해 2016년 기준 4700억 원의 손실이 생겼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표를 찍는 곳이 따로 없어서 무임승차 여부를 알기 어렵다는 것. 무임승차를 하다가 걸리면 벌금이나 1년의 징역에 처해지지만, 검사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독일 시민들 사이에서는 표를 사는 것보다는 벌금이 낫다는 인식이 더 많다고 밝혔다. 자신도 10년을 탔지만 한 번밖에 검사하지 않았다며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MC들은 “선진국이라 검사를 안 해도 잘 내는 줄 알고 멋있게 느꼈다”고 의아함을 드러냈다.

닉의 말을 들은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은 프랑스에서는 무임승차 계까지 있다고 전했다. 팀을 만들어 한 명이 걸리면 다 함께 내준다는 것.

독일과 프랑스의 예상외의 고민에 비정상 대표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