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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날씨, 서리 내리고 얼음 얼어 29일 30일 강원영동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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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날씨, 서리 내리고 얼음 얼어 29일 30일 강원영동 비

23일 오전 설악산 소청대피소 일대에서 올 들어 첫 상고대가 관측됐다. 상고대는 영하의 기온에서 나뭇가지나 풀에 내려 눈처럼 보이는 서리를 말한다. /사진=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3일 오전 설악산 소청대피소 일대에서 올 들어 첫 상고대가 관측됐다. 상고대는 영하의 기온에서 나뭇가지나 풀에 내려 눈처럼 보이는 서리를 말한다. /사진=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뉴시스
기상청은 주간날씨와 관련, 화요일인 25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수요일인 26일도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어 동풍의 영향을 받아 오는 29일과 30일 사이에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주 초반에는 평년 수준보다 조금 높겠다.

앞서 기상청은 화요일인 24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전라 동부 내륙과 경남은 곳에 따라 아침부터 낮 사이 한때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경기 서해안과 충청도는 새벽,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광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곳에 따라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수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청주 대전 19도, 광주 20도,대구 18도, 부산 19도,울산 17도,창원 19도, 제주 2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m, 남해 앞바다 0.5∼3m, 동해 앞바다 1.5∼4m로 일겠다.

기상청이 24일 오전 4시 발표한 기상정보.

<기온 전망>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리 및 얼음 전망>;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 현황과 전망 >
현재,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할것을 당부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