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증시는 그동안의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에 따른 부담감과 제너럴일렉트릭(GE) 주가 급락 등 영향으로 하락마감했다.
S&P 500지수는 10.23포인트(0.4%) 하락한 2564.98을 기록했다.
미국증시의 약세에 동반 하락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강보합권에서 맴돌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섰다. 나흘만에 순매도로 그 규모는 100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285억원, 66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전날보다 0.44포인트(0.02%) 상승한 2490.49에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 2 레볼루션' 해외진출 기대감에 3.51% 올랐다.
하나금융지주 3.94%,KB금융 0.52% 등 금융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NAVER 0.25%, 삼성바이오로직스 0.79%, SK이노베이션 0.73% 등도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가 반도체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3.42% 내렸다.
현대차 0.33%, 현대모비스 0.61%, 기아차 0.15% 등도 동반하락했다.
삼성전자도 0.48%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POSCO 0.90%, KT&G 0.46%, 삼성화재 0.36% 등도 하락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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