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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덴마크’ 1조원 브랜드로 키운다… 유가공 시장 성장동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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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덴마크’ 1조원 브랜드로 키운다… 유가공 시장 성장동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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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제공
동원F&B가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를 선보이며 침체된 유가공 시장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4일 동원F&B에 따르면 덴마크는 ‘덴마크밀크’를 리브랜딩(Re-branding)한 것으로, ‘덴마크밀크’와 ‘덴마크치즈’의 통합 브랜드 역할을 담당한다. 우유와 치즈로 나뉘어져 있던 유제품 브랜드를 하나로 합쳐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품질 경쟁력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덴마크’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는 ‘Mark of Freshness’로 ‘신선함에 대한 모든 상징’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유제품의 본질적인 가치인 ‘신선함’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포부다.

새로운 브랜드 로고는 기존 로고의 원형은 유지하면서 더욱 간결하게 변경했다. 신선한 유제품의 이미지를 담은 푸른 계열의 색상을 사용했으며, 브랜드의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브랜드의 탄생연도인 ‘1985년’을 표기했다.

동원F&B는 ‘덴마크’ 리브랜딩과 함께 다양한 신제품 개발, 유통망 확대, 품질 강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올해 ‘덴마크’를 5000억원 중반대, 향후 1조원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포부다.

이번 리브랜딩을 기념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덴마크 프레시 갤러리’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 주력한다. ‘덴마크 프레시 갤러리’는 감각적이고 트랜디하게 꾸며진 실내 공간에서 ‘덴마크’의 대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덴마크 인포켓치즈’, ‘덴마크 커핑로드’, ‘덴마크 테이크얼라이브’ 등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매주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다양한 뮤지션들을 초청해 미니 콘서트를 진행한다. 에디 킴, 제아, 박재정 등 잘 알려진 가수들을 비롯해 실력과 무대매너를 겸비한 다양한 인디 뮤지션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원F&B는 ‘덴마크’의 신규 TV CF도 공개했다. 이번 CF는 ‘Fresh Mark, Denmark’를 콘셉트로 ‘덴마크’ 브랜드에 담긴 신선함과 브랜드를 이용자들의 신선한 감각에 대해 집중했다.
여성구 동원F&B 유가공 마케팅 CM 그룹장은 “‘덴마크’의 경쟁력은 유제품의 본질적 가치인 신선함에 대한 고집과 독특하고 트렌디한 감성”이라며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뢰를 줄 수 있는 제품들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동원F&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