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11.35포인트(1.68%) 오른 687.21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2.69포인트(0.40%) 오른 678.55로 출발했다. 오후 들어 외인과 기관의 매수가 강해지며 지수는 강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 제약(4.21%), 유통(3.07%), 음식료·담배(2.84%), 운송장비·부품(2.63%), 제조(2.56%), 출판·매체복제(2.29%), 디지털컨텐츠(2.06%), 금속(1.75%)의 상승률이 코스닥지수(1.68%)보다 높다.
인터넷(1.59%), IT S/W·SVC(1.57%), 통신장비(1.48%), 의료·정밀기기(1.46%),정보기기(1.45%), 반도체(1.38%), 소프트웨어(1.26%), 통신서비스(1.09%), IT종합(0.90%), 기계,장비(0.84%), 화학(0.79%), 오락·문화(0.73%), 금융(0.72%), IT H/W(0.70%), 섬유·의류(0.67%), 건설(0.49%), 통신방송서비스(0.31%), 일반전기전자(0.23%), 방송서비스(0.12%), 컴퓨터서비스(0.11%), 운송(0.09%)이 상승했다.
비금속(-0.84%), IT부품(-0.56%), 기타서비스(-0.26%), 종이·목재(-0.22%), 기타 제조(-0.17%)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세했다. 펄어비스(5.51%), 로엔(3.02%), 신라젠(2.82%), 파라다이스(2.61%), 휴젤(2.03%), 메디톡스(1.87%), 셀트리온(1.46%), SK머티리얼즈(1.27%), 바이로메드(0.97%), 코미팜(0.95%), CJ E&M(0.73%), 셀트리온헬스케어(0.66%)가 상승했다. 포스코켐텍(-0.34%)과 컴투스(-0.08%)는 약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 갑을메탈(29.94%), 삼보산업(29.92%)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갑을메탈은 이날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이 78억10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삼보산업은 유상증자로인한 권리락을 앞두고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25일 기준가 1만2200원으로 권리락이 실시된다.
에이치엘비(16.49%)는 자회사 LSKB의 표적항암제 아파티닙의 부작용이 현저히 낮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메디프론(14.73%)은 혈액 한방울로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이전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트루윈(12.36%)은 자율주행차와 드론 등에 필수 보품으로 사용되는 센서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8.30%)는 독일 다임러-벤츠의 공개입찰에서 사고기록장치 단일 공급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올랐다.
상장 후 2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세원(-16.61%)은 이날 하락 마감했다. 상신전자(-12.09%)도 급락했다. 백수오 등의 복합추출물이 인도에서 의약품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전날 급등했던 내츄럴엔도텍(-10.44%)이 차익 매물에 하루 만에 급락했다.
메디아나(-8.98%)는 3분기 영업이익이 9억9600만원으로 전년대비 41.8% 줄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해 749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366개다. 보합은 120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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