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티켓베이' 접속 불통에 누리꾼 '중고나라' 폐쇄 요구, 왜?… "암표 40장 팔아"

공유
2

'티켓베이' 접속 불통에 누리꾼 '중고나라' 폐쇄 요구, 왜?… "암표 40장 팔아"

티켓베이 사이트.이미지 확대보기
티켓베이 사이트.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티켓 거래 사이트 티켓베이에 접속자가 몰려 먹통인 가운데 이용자들이 티켓베이와 중고나라 폐쇄를 요구하고 있다.

24일 티켓베이는 접속자들이 몰려 1시간 가까이 접속이 안 되고 있다.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 진행된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 팬미팅 선예약 실시 후 팬미팅 표를 구하려는 워너원 팬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티켓베이가 접속이 안 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티켓베이 뿐만 아니라 중고나라의 폐쇄를 요구했다. 두 사이트 모두 암표상들이 원래 티켓 가격 보다 수 배를 뻥튀기해 팔아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한 것이다.

한 이용자는 “40분 동안 사이트 접속이 안 되던데 나중에 들어가보니 표를 40장 파는 사람 있더라”며 “현장 암표상들 단속보다 인터넷 암표상 좀 단속하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

또 다른 이용자는 “티켓베이 중고나라 사이트 자체를 없애 버리면 될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