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DS 3분기 매출액은 2조3089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15.4%, 영업이익은 12.7%로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91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35.4% 늘었다.
견인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은 1조 275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8%가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4.6%가 늘어난 1813억원을 기록했다.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부문도 유럽지역 판매물류 확대와 대외 사업 추진에 따라 매출액이 1조 33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8707억원에 비해 18.7% 증가했다.
삼성 SDS 측은 “솔루션 사업 확대, 아웃소싱 운영 효율화와 개발역량 강화가 주효했다”다며 “과거 3년 동안 통상 3분기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매출액이 2분기에 비해 줄어 드는데 올해는 직전 분기대비 매출은 2.7% 소폭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은 3.5%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고 말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