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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기상청 미세먼지 농도 중서부 '나쁨'…22호 태풍 사올라 북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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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기상청 미세먼지 농도 중서부 '나쁨'…22호 태풍 사올라 북상중

기상청은 금요일인 2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미세먼지 농도는 26일에 이어 수도권과 중서부 지역에선 나쁨수준을 보이겠다. /뉴시스 자료사진이미지 확대보기
기상청은 금요일인 2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미세먼지 농도는 26일에 이어 수도권과 중서부 지역에선 나쁨수준을 보이겠다. /뉴시스 자료사진
기상청은 금요일인 2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오전에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가 요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청주 대전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울산 20도,제주 21도,창원 2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26일에 이어 수도권과 중서부 지역에선 나쁨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0m, 남해 먼바다에서 0.5∼2.5m, 동해 먼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제22호 태풍 사올라(SAOLA)가 26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990 km 해상에서 북북서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태풍 사올라의 진행속도는 17km/h, 최대풍속 24m/s, 강풍반경 350Km,중심기압 955 hPa이다.
예상경로를 보면 27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610 km 부근 해상을 거쳐 28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10 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29일 오후 3시경에는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250km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태풍은 120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사올라가 북상함에 따라 28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제주도앞바다와 남해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22호 태풍 사올라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베트남에서 발견되는 소과의 희귀동물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