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강인, 레알 마드리드의 끝없는 관심 받아 “바이아웃만 132억”

공유
1

이강인, 레알 마드리드의 끝없는 관심 받아 “바이아웃만 132억”

한국 18세 이하 대표팀이자 발렌시아 최고의 유망주인 이강인(16)이 다시 눈길을 끌었다. 사진=뉴시스
한국 18세 이하 대표팀이자 발렌시아 최고의 유망주인 이강인(16)이 다시 눈길을 끌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한국 18세 이하 대표팀이자 발렌시아 최고의 유망주인 이강인(16)이 다시 눈길을 끌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된 보도가 나오고 있어서다.

스페인 마드리드 지역의 소식을 전하는 ‘엘베르나베우’는 26일(한국시간) “일부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 달 동안 레알이 한국의 보석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이끌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발렌시아 지역지 ‘플라자 데포르티바’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19년까지다.

발렌시아가 측정한 바이아웃은 1000만 유로(약 132억 원)로 상당하다. 발렌시아 B팀으로 승격할 경우 바이아웃은 더 인상된다.

이강인은 동료들보다 2살 어린 나이에도 팀의 주축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게는 어린 나이인 점도 큰 매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이전에도 이강인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올해 초 꾸준한 관심이 이어졌다. 2월에는 맨체스터 시티의 구애를 받기도 했다.

조건보다 성장에 초점을 맞춘 이강인은 발렌시아 잔류를 선택했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