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지난 25일 정오 1주일간 최저치인 624만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서서히 오르기 시작해 31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개월 전까지 480만원대 시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이 700만원선에서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하고 있는 것.
가상화폐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온 시세가 향후 어떤 방향성을 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여의도 증권맨 사이에선 비트코인이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반면 월스트리트는 '신중론'에 무게를 두고 있다.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와 모건스탠리 제임스 고먼 CEO 등은 비트코인에 부정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한편, 제트캐시는 26만3000원 비트코인 캐시는 49만3000원, 이더리움은 34만8300원, 리플은 229원의 시세를 보였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