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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선, ‘너를 품에 안으면’ 컬트 해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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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선, ‘너를 품에 안으면’ 컬트 해체 이유는?

김준선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열창하고 있다. 사진=MBC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김준선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열창하고 있다. 사진=MBC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김준선은 가수와 작사가, 작곡가, 음반 프로듀서 등 음악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1990년 연세대 철학과 3학년 재학 시절 KBS 대학가요축제에서 입상하면서 가요계에 입문했다.

김준선은 1992년 1집 수록곡 ‘아라비안 나이트’를 히트시키며 스타 덤에 올랐다. 다음해 2집 수록곡 ‘마마보이’도 연달아 히트시켰다.
1995년에는 손정한과 박진원, 서재형, 우상문, 전승우 등과 프로젝트 록그룹 ‘컬트’를 결성해 ‘너를 품에 안으면’을 성공시킨다.

김준선이 속한 컬트는 한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다음 앨범을 녹음했지만 본인의 생각보다 결과가 좋지 않아 가수가 아닌 프로듀서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다.

김준선은 프로듀서 전향 후 컨츄리꼬꼬와 길건 등의 앨범에 참여한다. 아울러 영화 비천무, 무영검 등의 OST도 담당했다.

김준선은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도 출연해 현역 시절 못지 않은 노래실력을 뽐냈다. 아울러 최근 SBS 불타는 청춘에도 출연해 본인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전하고 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