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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중국 허난지사 설립…중국 8개 지역 거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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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중국 허난지사 설립…중국 8개 지역 거점 확보

‘사랑의 날개’ 나눔 행사 통해 전동휠체어 지역사회 기부

삼성생명 CI.
삼성생명 CI.
[글로벌이코노믹 석지헌 기자] 삼성생명이 중국 지역에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최근 중국 허난지사를 설립해 총 8개의 지역 거점을 확보했다.

삼성생명 중국합작사인 BOC삼성생명은 지난달 26일 중국 허난지사를 설립하고 개막식을 가졌다.
BOC삼성생명은 허난지사 개막식에서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날개’ 나눔 행사를 갖고 전동 휠체어 58대(5800만원)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BOC삼성생명은 2005년 베이징을 시작으로 그동안 톈진, 칭다오, 쓰촨, 광둥, 강소, 저장 등에서 지사를 운영 중이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중국에서 전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9167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28억원 이익이 발생해 실적 상승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삼성생명의 해외 사업은 미래 성장기반 육성이라는 전략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미 진출한 중국과 태국 이외에도 인수합병(M&A)을 통한 신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BOC삼성생명 2012년부터 중국 25개 지역에서 ‘사랑의 날개’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누적금액 2400만위안(40억원)을 지원해 3500명에 달하는 장애인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