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져 다시 추위가 몰려 오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의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출근길 보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얼 19도,인천 18도,춘천 17도, 청주 대전 18도, 광주 20도, 대구 19도,부산 20도,제주 2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지역으 경우 전날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에 국내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이 더해져 오전 중 농도가 높아 주의가 요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0m,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한편 3일 금요일은 중부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북서쪽에서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시작돼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오후에 북서쪽에서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다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하고 오후에 강원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