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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주혁 사인 오리무중, 네티즌들 "사고 원인 알아야 원이라도 풀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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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주혁 사인 오리무중, 네티즌들 "사고 원인 알아야 원이라도 풀텐데..."

김주혁 사인으로 벤츠 차량의 급발진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김주혁 사인으로 벤츠 차량의 급발진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故김주혁 사인이 오리무중이다. 경찰과 국과수의 조사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국민들의 관심이 큰 사건의 경우 특별히 최대한 빨리 의문을 풀어주는 게 정부의 역할이다. 하지만 김주혁의 사인에 대해서는 김주혁이 발인하는 2일까지도 그 어떤 원인 규명이 되지 않고 있다.
김주혁이 타고 있던 차량은 지바겐으로 벤츠 차량이다. 이 차량에 블랙박스가 없으면 사고 당시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를 수소문하면 금방 제보가 들어올 일이지만, 어떻게 된 게 경찰의 조사는 느려도 너무 느린 상황이다.

애가 타는 건 네티즌들과 김주혁의 팬 그리고 그를 아끼던 동료 연예인들이다. 2일 발인식에는 그의 연인 이유영을 비롯해 1박2일 맴버인 데프콘 김준호 차태현 등이 참석했다.

부정맥이 아니라는 경찰의 말에 따라, 이제는 차량의 급발진이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급발진으로 김주혁이 사망했다면 더욱더 안타까운 죽음이다. 한편 경찰은 이번주 내 김주혁의 사인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그 전까지 그 어떤 중간 발표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백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