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의 절반 이상이 '라이언(ryan)'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어피치'로 19%, '무지'(13%), '콘'(9%), '블랙'(6%)이 그 뒤를 이었다.
은행권 전반 캐릭터 카드 열풍을 이끈 카카오프렌즈 체크카드는 초기 소장 가치가 높은 카드로 주목 받았다면 교통카드 기능, ATM 수수료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바탕으로 실 사용 체크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실적률은 시중은행 평균 2배 이상인 52%에 달한다.
기존 CU 편의점 ATM에서만 가능했던 스마트출금 서비스(카드 없이 휴대폰으로만 현금 출금)는 7일부터 세븐일레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면세점 등 전국 롯데 유통, 서비스 점 내 설치된 5500개 롯데ATM으로 확대된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