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하이퍼유니버스’ 개발사 ‘씨웨이브소프트’에 전략적 투자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넥슨이 라인게임 개발사 씨웨이브소프트에 양사간 파트너십과 임 라인업 강화의 목적으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로 넥슨은 ‘씨웨이브소프트’에서 개발 예정인 차기작 3종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확보했으며 현재 서비스 중인 PC온라인게임 ‘하이퍼유니버스’의 스팀 버전을 넥슨 북미 법인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6월 설립된 ‘씨웨이브소프트’는 넥슨에서 메이플스토리 등의 라이브 개발과 운영을 총괄했던 채은도 대표를 비롯, 풍부한 개발 경험을 갖춘 개발진을 보유한 개발사이다. 지난 5월 첫 타이틀인 횡스크롤 AOS ‘하이퍼유니버스’를 출시했으며, 현재 모바일 신작 개발을 추진 중이다.

하이퍼유니버스 스팀 버전은 내년 한국, 러시아, CIS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