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미세먼지 '나쁨' 지역 어디? "나들이 피하세요"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4일 오전 강원산지에 발효 중이었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다.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도~11도, 낮 최고기온은 13도~16도를 기록했으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경북·강원영동·제주 14도 △경남 16도 △전남 15도 △전북·충남·충북·강원영서 13도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강원 산지에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인 곳이 있고, 산간 도로에는 어제부터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인천과 경기, 광주, 전북 등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