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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한진중공업 꺾고 서울 동작구 노량진 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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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한진중공업 꺾고 서울 동작구 노량진 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노량진7구역 투시도.이미지 확대보기
노량진7구역 투시도.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SK건설이 한진중공업을 꺾고 서울 동작구 ‘노량진 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일대에 지하3층~지상29층, 6개동 총 614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 1300억 원 규모의 재개발 사업을 두고 SK건설과 한진중공업이 힘을 겨뤘다.

SK건설은 지난 4일 영등포 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선정총회에서 90%이상의 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시공사에 선정됐다.

노량진 7구역은 지하철 1,7,9호선과 올림픽대로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초·중·고가 모두 인접해있다. 또 인근에 용마산과 백로 어린이공원, 노량진 근린공원 등이 있어 주거지로 입지 조건이 좋은 편이다.

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2실장은 “노량진 7구역은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미래가치도 높은 지역”이라며 “지난 2014년에 수주한 노량진 6구역과 함께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