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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토너먼트 2017 FALL’ 결승전 ‘던파’ 안성호, 정재운 제치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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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토너먼트 2017 FALL’ 결승전 ‘던파’ 안성호, 정재운 제치고 우승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된 ‘액션토너먼트’ 시즌 결승전에서 ‘던파’ 부문의 안성호, ‘사이퍼즈’ 부문의 ‘필승’ 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사진은 액션토너먼트2017 FALL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된 ‘액션토너먼트’ 시즌 결승전에서 ‘던파’ 부문의 안성호, ‘사이퍼즈’ 부문의 ‘필승’ 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사진은 액션토너먼트2017 FALL 전경.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와 ‘사이퍼즈’의 e스포츠 리그인 ‘액션토너먼트 2017 FALL(이하 액션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던파’ 부문의 안성호 선수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된 ‘액션토너먼트’ 시즌 결승전에는 ‘던파’ 부문의 안성호, ‘사이퍼즈’ 부문의 ‘필승’ 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근접 검사 캐릭터인 ‘아수라’를 플레이하는 안성호 선수는 격투가 콘셉트의 ‘남스트리터파이터’ 캐릭터를 플레이한 정재운 선수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성호 선수는 초반부터 공중 스킬과 연계공격으로 정재운 선수를 압박했다. 정재운 선수가 반격했으나 안성호 선수는 견제기와 치밀한 전략으로 맞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2세트 4라운드에서는 정재운 선수의 반격으로 2대2 동점 상황까지 갔지만 안성호가 정재운의 투척물 공격을 모두 막아내며 막판 밀어붙이기에 성공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어서 진행된 ‘사이퍼즈’ 부문에서는 5인 1조로 구성된 ‘필승’팀과 ‘마스터즈’ 시즌에서 1위를 차지해 결승전으로 직행한 ‘팬시(Fancy)’팀이 결승전을 치렀다. ‘필승’팀은 최상의 팀워크로 ‘파이널’ 시즌 3개 팀과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거침없이 결승에 올랐고, 강력한 전투력과 전략 전투를 바탕으로 ‘팬시’팀을 가볍게 제압하며 세트스코어 3대1을 기록,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번 액션토너먼트 시즌의 ‘던파’ 부문 우승 선수에게는 1500만 원의 상금과 1500만 ‘세라’가, ‘사이퍼즈’ 부문의 우승팀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