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것으로, 광주은행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6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72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출연은 올해초 ‘골목상권·전통시장 특례보증 금융지원 특별출연’ 5억원에 이어 두번째 특별출연이다.
또한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요율은 기업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연 0.8~1.0%로 우대 적용하며, 대출금리는 최대 0.3%p까지 특별 우대해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통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춘우 영업추진부 부장은 “저성장시대에 담보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금융지원을 받기 어려운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자금지원 확대를 위한 협약대출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