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감소폭은 자동차의 판매 대수가 줄어든데다 무자격 검사원이 완성차 검사를 실시한 데 따른 비용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스바루는 지난 8월 다카타 결함 에어백과 관련한 리콜 비용으로 하향 조정 발표했지만 이익 감소 폭이 더욱 커졌다.
이날 함께 공개한 2017년 4~9월 연결 결산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 줄어든 850억엔(약 8292억원)으로 나타났다.
요시나가 야스유키(吉永泰之) 사장은 기자 회견을 통해 "검사원의 자격을 갖지 못한 종업원이 검사 공정에 종사했던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