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현대자동차는 지난 2일 울산 북구 정자동 7330㎡ 부지에 오토가상체험관·안전벨트 체험관·주행 및 보행 교육장·어린이 교통안전 면허시험장 등의 교육 시설을 갖춘 키즈오토파크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어린이들은 직접 운전하며 실제 상황에 가까운 교통안전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간 1만2000여 명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현대차가 서울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건립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으로 울산시가 제공한 부지에 현대차가 건립한 뒤 한국생활안전연합이 시설관리와 운영을 맡게 된다.
키즈오토파크 예약은 홈페이지 예약 캘린더에서 방문 가능일의 프로그램 선택 후 교육생 정보와 신청자 정보를 작성하면 된다.
키즈오토파크 서울 주중 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대부분 마감됐으며 12월은 아직 예약이 가능하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