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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입동 기상청 낮부터 비 남해안 제주 최고 20㎜…서울19도 대구 18도·부산 2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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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입동 기상청 낮부터 비 남해안 제주 최고 20㎜…서울19도 대구 18도·부산 21도


기상청은 화요일이자 24절기중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인 7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에 전남서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 강원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기상청은 화요일이자 24절기중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인 7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에 전남서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 강원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뉴시스


기상청은 화요일이자 24절기중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인 7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에 전남서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 강원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8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과 경남 남해안, 제주 5∼20㎜, 강원 영동을 제외한 그밖의 지역에는 5㎜ 내외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인천 18도, 청주 19도,대전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울산 21도, 제주 23도 등이다.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1.0∼2.5m 높이로 일겠다. 서해 상에는 이날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이 일겠다.

기상청은 오는 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밀물 때 침수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대비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8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차차 맑아지겠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모레는 찬 공기가 남하한 상태에서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9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