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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외국인 투자기업 11개사 대상 라운드테이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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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외국인 투자기업 11개사 대상 라운드테이블 개최

지난해 9월에 열린 투자가 라운드테이블.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9월에 열린 투자가 라운드테이블. 사진=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외국인 투자기업 11개사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한국의 투자매력을 알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김영삼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한국에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보유하고 있는 6개국, 11개 기업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독일의 전기전자 부품기업 헤레우스와 반도체 부품 제조기업 뷔르트, 미국의 바이오 기업 존슨앤존슨, 일본의 화학기업 도레이 등이다.

김영삼 무역투자실장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투자처로서 한국이 지닌 매력을 세 가지로 제시했다

감 실장은 “한국은 대외 불확실성에도 견조한 성장을 거듭하며 탄탄한 펀더멘탈을 보유했으며 전 세계 77%의 시장과 연결된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출범시켜 관련 산업을 육성하려는 의지도 강하다”고 덧붙였다.

참석기업들은 한국 정부의 규제 완화를 통한 산업육성 의지에 기대를 나타냈다. 또한 외투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책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실장 “정부는 향후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