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서지수 역의 서은수와 선우혁 역의 이태환은 지난 5일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수가 알바를 하는 빵집 앞에서 담은 스틸 컷을 게재했다.
이태환 역시 "아직은 어색한 지수X혁... 빨리 친해지길 바라신다면 오늘도 #황금빛내인생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저희 실제로는 친해요~ 마...맞지? 맞으면 은수 소리 질러!!!"라는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서은수와 이태환은 극중 강남구(최귀화 분)가 운영하는 빵집 앞에서 손하트를 날리며 카메라를 보고 활짝 웃고 있다. 서은수와 이태환은 두꺼운 패딩 코트를 입고 손가락 신호를 보내며 다정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장면은 극중 서지수가 서지안(신혜선 분)과 자신의 정체가 뒤바뀐 사실을 알고 충격으로 집을 뛰쳐나와 빵집 앞에 쓰러졌고 선우혁이 발견한 장면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 선우혁은 쓰러진 지수를 업고 강남구의 집으로 옮겨 놓은 후 안전하게 보살펴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지수랑 이루어지길. 지금도 보기좋습니다 ㅎㅎ 그렇게 한발짝씩 다가가세요"(kimsunj****), "둘이 너무 잘어울려요ㅋㅋㅋㅋ 지수혁 행쇼"(yujeon****), "ㅎㅎ달라진 눈빛! 대박!! 역시 연기자님이시네요~ 응원하구있어요~ 홧팅^^"(young****), "지안이 괴롭히지마요 ㅠㅠ뺨 때리는거 상상이기를 지안이 너무 불쌍해요 ㅠ지수님도그렇지만"(doa****)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중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응원했다.
한편, 선우혁은 최근 헤어스타일이 바뀐 지수에게 마음의 경계를 풀고 동네친구로 지내자고 한 데 이어 쓰러진 지수를 업고 살뜰하게 보살피는 모습을 보여 러브라인의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