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국내 우수디자인 한 자리에… '디자인코리아 2017' 개최

공유
0

국내 우수디자인 한 자리에… '디자인코리아 2017' 개최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 ‘디자인코리아 2017’이 8~12일 열린다. 사진=디자인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 ‘디자인코리아 2017’이 8~12일 열린다. 사진=디자인코리아.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국내 우수 디자인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 ‘디자인코리아 2017’이 8일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12일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 ‘디자인코리아 2017’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디자인4.0 -뉴 노멀 디자인 경제’를 주제로 주제관을 비롯해 테마별 전시관과 사업지원을 위한 기업관 등으로 꾸며진다

주제관에서는 미래 주거 환경을 신기술과 융합해 선보인다. 테마별 전시관은 기술융합의 주체에 따라 ‘THINKERS(디자이너+소비자) ’ ‘MAKERS(디자이너+엔지니어)’ ‘RUNNERS(디자이너+마케터)’의 세 테마로 운영된다.

기업관에는 중소·중견기업의 우수디자인 제품 2808여점이 전시된다. 16개국 521개 업체가 참가해 우리나라의 우수 디자인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다.

이외에 국내외 유명 인사가 참여하는 디자인포럼과 디자인 유공자 포상, 세계 생활명품 선정증 수여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특히 디자인포럼에서는 스페인 유명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Hayon Jaime)과 독일 폭스바겐 그룹 시니어 디자이너 김소현, 전(前)유럽디자인협회연합회장 로빈 에드만(Robin Edman)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디자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기업의 혁신주도 성장을 위한 필수재”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디자인적 사고방식과 디자인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