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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역습…내 몸을 지키는 노하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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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역습…내 몸을 지키는 노하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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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대기오염정보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때아닌 미세먼지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는 올가을 들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도 평택의 미세먼지 농도가 ㎥ 당 268㎍으로 가장 높았다. 나머지 지역들도 전북 정읍 226, 충남 보령 223, 충북 청주 201, 전남 목포 183, 서울 서대문구도 167㎍에 달한다.
이는 평소보다 4~5배 정도 많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경기와 충청, 호남 내륙에는 처음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8일 비무장지대(DMZ)방문이 안개와 미세먼지로 취소되기도 했다.

정부가 밝힌 미세먼저의 대응노하우는 다음과 같다.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기

-야외모임, 캠프, 스포츠 등 실외활동 최소화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식약처 인증) 착용하기
- 폐기능 질환자는 의사와 충분히 상의 후 마스크 사용권고

◇외출시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도로변, 공사장 등에서 지체시간 줄이기

-호흡량 증가로 미세먼지 흡입이 우려되는 격렬한 외부활동 줄이기

◇외출 후 깨끗이 씻기

-샤워하고, 특히 필수적으로 손•발•눈•코를 흐르는 물에 씻고 양치질하기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야채 섭취하기

-노폐물 배출 효과가 있는 물, 항산화 효과가 있는 과일 야채 등 충분히 섭취하기

◇환기, 물청소 등 실내공기질 관리하기

-실내•외 공기오염도를 고려하여 적절한 환기 실시

-실내 물걸레질 등 물청소 실시, 공기청정기 가동(공기청정기 필터 주기적 점검 교체)

< 환기요령 >

• 실내오염도가 높을 때는 자연환기 또는 기계환기 실시(단, ‘나쁨’ 이상시 자연환기 자제)

• 대기가 정체되어 있는 시간대를 피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하루 3번 30분 이상 환기

• 자연환기 시에는 대기오염도가 높은 도로변 외의 다른 창문을 통한 환기 실시

• 조리시 주방후드 가동과 자연환기를 동시에 실시하고, 조리 후에도 30분 이상 환기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

-자가용 운전 대신 대중교통 이용, 폐기물 태우는 행위 등 자제하기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