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한미 FTA 개정 관련 국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청회는 한미 FTA 개정 추진경과와 한미 FTA 개정의 경제적 타당성 검토에 대한 발표에 이어, 통상 분야 전문가 간의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학계와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미 FTA 개정의 타당성과 FTA 개정 추진전략 등에 대해 논의한다.
정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한미 FTA 개정과 관련한 통상조약 체결 계획의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