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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일일드라마]'역류' 신다은, 첫 세트 촬영 비하인드 컷…몇부작·첫방송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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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일일드라마]'역류' 신다은, 첫 세트 촬영 비하인드 컷…몇부작·첫방송 언제?

온느 13일 첫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 후속 '역류'에서 김인영으로 변신하는 배우 신다은이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희정과 함께 담은 첫 세트장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신다은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온느 13일 첫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 후속 '역류'에서 김인영으로 변신하는 배우 신다은이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희정과 함께 담은 첫 세트장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신다은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역류' 신다은이 첫 세트장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역류'에서 신다은은 가족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적과의 동침을 선택한 김인영으로 변신한다.
신다은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BC드라마 역류 촬영장 오늘은 첫 세트 촬영날. 소희정 선배님 함께. 곧 첫방해요 두두두두두두두둥!!!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다은이 카메라를 보고 활짝 웃는 가운데 소희정이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오는 13일 첫방송되는 MBC 새일일드라마 '역류'에서 신다은(위, 좌), 이재황(위, 우), 김해인(아래, 우), 서도영이 잘못된 만남과 엇갈린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사진=MBC 제공
오는 13일 첫방송되는 MBC 새일일드라마 '역류'에서 신다은(위, 좌), 이재황(위, 우), 김해인(아래, 우), 서도영이 잘못된 만남과 엇갈린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사진=MBC 제공

한편, '역류'는 사랑하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이 엇갈린 인물들이 복수와 욕망을 위해 벌이는 위태로운 싸움을 그린 홈멜로 심리스릴러 극이다.

120부작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이 엇갈린 인물들이 복수와 욕망을 위해 벌이는 위태로운 싸움을 그린 '홈 멜로'와 '심리 스릴러'의 조합으로 아침드라마로는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연출은 '압구정 백야', '하얀 거짓말', '황금마차' 등의 배한천 PD와 '언제나 봄날', '이브의 사랑' 등의 김미숙 PD가 공동으로 맡았다. 극본은 2013 MBC 극본 공모에 당선된 김지연 작가와 '언제나 봄날'의 서신혜 작가가 함께 집필한다.

배우 신다은은 야무지고 당찬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인영 역을 맡았다. 최근 '당신은 너무 합니다'와 연극 '스페셜 라이어' 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신다은의 또다른 변신이 기대된다.

서도영은 어려서부터 사랑을 충분히 받고 자라 마음이 넉넉하고 선한 강준희 역을 맡았다. 준희는 사고로 시력을 잃었을 때 자신을 보살펴준 여인이 각막이식을 해 준 후 사라져버려 애를 태운다. 서도영은 '아름다운 당신', '황홀한 이웃' 등에서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를 펼쳐, 이번 작품을 통해 그가 표현하는 준희는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배우 이재황이 강준희의 형 동빈 역에 캐스팅됐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편애 때문에 준희에게 열등감을 갖고 자라왔으며 비밀이 많은 캐릭터다. '이브의 사랑', '아내의 유혹', '내 손을 잡아' 등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보여준 이재황의 흑화된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해인은 준희의 약혼녀 채유란 역을 맡는다. 채유란은 살갑고 똑똑하며 상황 판단이 빠른 캐릭터로, 모진 운명에서 벗어나 인생역전을 위해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다부진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내 인생의 단비', '인현왕후의 남자', '별에서 온 그대'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온 김해인 표 채유란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다은, 서도영, 이재황, 김해인 등 네 남녀 간의 엇갈린 인연을 그리는 심리스릴러 '역류'는 오는 1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평일 아침 7시 50분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