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대양산단은 50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해 15개 업체가 가동 주이고 6개 업체는 공장 건축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물류유통 전기장비 제조 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 들이 본격 가동하면서 10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 A기업에 입사한 김모(45)씨는 “회사에서 퇴직한후 취업자리를 한동한 구하지 못하다 대불공단의 일자리 공고를 보고 지원해 합격했다”며 “작업환경 등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입주기업들이 경제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융 공장건축 가동 등 행정사항을 원-스톱(ONE-STOP) 서비스로 지원할 방침이다.
B기업 관계자는 “대양산단이 서해안 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있어 기업활동을 하기에 입지여건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대양산단 인근 식당 등도 기업들의 입주 영향으로 전보다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