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는 지난 2009년 알리바바 그룹 오픈마켓 ‘타오바오’를 통해 싱글족을 위한 할인행사가 지금의 중국 최대 쇼핑 행사로 발전했다.
특히 행사가 처음 시작된 2009년 매출은 5000만위엔(약84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20조원 이상을 벌어들여 2400배를 뛰어넘는 기록을 남겼다. 특히 올해 목표 매출은 지난해보다 약 30% 증가한 26조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광군제 개시 1분 50초만에 1조원의 매출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참여 브랜드가 대폭 늘어나 약 14만개 브랜드에서 약 1500만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