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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 대표팀 상대 호투… 추운 날 최고 149km "역시 퓨처스 투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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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 대표팀 상대 호투… 추운 날 최고 149km "역시 퓨처스 투수왕"

이대은(경찰 야구단)이 대표팀 타선을 상대로 호투했다. 사진은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시상식 장면. 사진=뉴시스
이대은(경찰 야구단)이 대표팀 타선을 상대로 호투했다. 사진은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시상식 장면.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이대은(경찰 야구단)이 대표팀 타선을 상대로 호투했다.
야구 대표팀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서 경찰 야구단과 연습 경기를 가졌다. 이대은은 9회초 등판해 1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이대은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서 19경기에 등판해 98과 3분의 1이닝 7승 3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했다.

이대은은 나경민-류지혁을 좌익수 뜬공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정현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이정후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국내 평가전인 이날 경기는 한국 대표팀이 5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대은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했다. 2016년 문신 때문에 경찰 야구단 입단이 거부됐다가 문신 제거 시술을 받고 다시 도전해 입대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