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3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자산 듀레이션 확대 노력이 열매를 맺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이익 추정치 상향과 오버행 리스크 축소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수입보험료 감소는 수익성 강화 전략에 다른 저축성 및 일시납 보험 감소 영향이 크다"면서 "일시납 보험은 1033억원으로 39% 줄었다"고 설명햇다.
그는 "실적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3분기 자산 듀레이션은 6.98년으로 지난해 말(6.16년)대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환헤지 규정의 변경 영향도 있지만 해외채권 및 대체투자를 통한 듀레이션 확대노력 결과"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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