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10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평창 주사무소에서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으로 보유 중인 탄소배출권 1만톤을 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기부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2030년까지 발전량의 20%를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하겠다는 3020 신재생에너지 로드맵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노후발전소 폐지, 연료전환,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설비(CCS) 운영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연간 약 1천600만톤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을 계획한 데 따른 것이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