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나 요리연구가가 알려주는 혈관 튼튼 ‘골드키위식초’ 만드는 법>
2. 소독한 유리병(강화유리병)에 껍질을 벗긴 골드키위와 천연 발효식초, 올리고당을 골드키위1 : 천연발효식초1 : 올리고당 0.5 비율로 넣어준다. 이때 올리고당이 미생물의 먹이가 돼 식초를 발효시켜 주는데 도움을 준다.
3. 이렇게 만들어진 골드키위 식초는 밀봉해 상온에서 일주일 정도 지난 후부터 먹으면 된다. 이후 건더기는 걸러내고 액체만 따로 냉장 보관해주면 두고두고 섭취할 수 있다.
4. 골드키위식초는 물에 희석해 음료형태로 즐길 수 있으며 또한 각종 소스나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천기누설’에서는 이처럼 골드키위를 식초와 함께 먹는 방법은 골드키위에 들어 있는 엽산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이라 전했다.
<식사 전에 먹자! 유한나 요리연구가가 알려주는 혈관 건강지키는 ‘골드키위스무디’ 만드는 법>
신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영성 교수는 골드키위 스무디를 식전에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골드키위에 들어 있는 엽산을 식전에 먹으면 식후에 먹는 것보다 흡수율을 더 높일 수 있는데요.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고협압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대사증후군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비타민C가 풍부해 산도가 높은 골드키위의 경우 공복으로 섭취하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에 아몬드를 더해 섭취한다면 아몬드에 들어 있는 판토텐산이 위 점막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좋다고 한다.
한편, 키위는 색이 다른 만큼 그 영양소 및 효능 효과도 다른데 그린키위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해소와 장건강에 도움이 되며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칼슘돠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레드키위는 키위 중 당도가 가장 높지만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골드키위에는 혈관의 재생을 돕는 비타민C와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