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배틀그라운드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전 세계로 서비스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서버 분리 이유로 “해외 이용자와의 분리를 통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 제공”과 “부정행위 대응에 용이”하다는 점을 들었다. 서비스를 하루 앞둔 서버 분리 결정으로 1인 플레이 모드인 ‘솔로’부터 서비스 된다. ‘듀오’와 ‘스쿼드’는 나중에 제공된다.
게임 유저들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서버 분리 운영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분리를 잘 됐다고 보는 팬들은 “핵 문제는 카카오가 더 낫다. 카카오는 휴대폰 번호와 연동돼 적발되면 다른 아이디 생성이 힘들다", “옳은 결정 환영한다” 등의 글을 남겼다. 반대편에서는 “같은 가격이면 스팀하지”, “카카오 현질 유도가 걱정된다” 등의 의견을 게재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