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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14일 국내 서비스 시작, 카카오 게임즈 서버 분리… 유저들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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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14일 국내 서비스 시작, 카카오 게임즈 서버 분리… 유저들 반응은?

배틀그라운드가 14일부터 국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사진=블루홀
배틀그라운드가 14일부터 국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사진=블루홀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배틀그라운드가 14일부터 국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카카오게이즘는 서버를 분리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배틀그라운드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전 세계로 서비스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서비스 개시를 하루 앞두고 서버 분리를 선언해 의아함을 안겼다. 지난달 24일 기자간담회에서는 ‘글로벌 통합 서버’로 국내외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고 전한 적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서버 분리 이유로 “해외 이용자와의 분리를 통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 제공”과 “부정행위 대응에 용이”하다는 점을 들었다. 서비스를 하루 앞둔 서버 분리 결정으로 1인 플레이 모드인 ‘솔로’부터 서비스 된다. ‘듀오’와 ‘스쿼드’는 나중에 제공된다.

게임 유저들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서버 분리 운영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분리를 잘 됐다고 보는 팬들은 “핵 문제는 카카오가 더 낫다. 카카오는 휴대폰 번호와 연동돼 적발되면 다른 아이디 생성이 힘들다", “옳은 결정 환영한다” 등의 글을 남겼다. 반대편에서는 “같은 가격이면 스팀하지”, “카카오 현질 유도가 걱정된다” 등의 의견을 게재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