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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논란의 중심, 대체 누구길래… 하리수 팬들 "대마초 폈냐?"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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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논란의 중심, 대체 누구길래… 하리수 팬들 "대마초 폈냐?" 맹비난

페미니스트 한서희, 트랜스젠더 비난… 네티즌들도 한서희 하리수로 양분돼 격앙

한서희가 트랜스젠더를 여성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트랜스젠더인 하리수가 발끈했다. 한서희 하리수 사진=인스타이미지 확대보기
한서희가 트랜스젠더를 여성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트랜스젠더인 하리수가 발끈했다. 한서희 하리수 사진=인스타
"한서희가 대체 누구길래...?"

한서희가 종일 이슈가 되자, 도대체 그가 누구냐는 식의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한서희는 아이돌 가수 빅뱅의 여자친구다. 한서희와 빅뱅은 한때 대마초를 폈다가 집행유예와 추징금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이후부터 이 둘을 네티즌들은 마약사범 커플이라고 불렀다.

그런 한서희가 난데없이 하리수를 공개 저격했다. 굳이 공개하지 않아도 될 카카오톡 대화 화면캡처를 자신의 SNS에 공개한 것이다. 그런데 그 내용이 논란을 불러왔다. 하리수가 어떻게 여자냐는 것이다.

가수 연습생의 이 같은 발언은 화약고에 기름을 붓듯 활활 타올랐고, 급기야 네티즌들도 양분돼 한쪽에선 한서희를, 또 다른 쪽에서는 하리수를 응원하는 양상으로까지 치닫았다.

한서희를 응원하는 쪽 네티즌들은 "한서희의 말이 맞다. 어떻게 하리수가 여자가 될 수 있겠냐, 하리수 안 그러냐 인마?"라는 비난글과 함께 "한서희가 더 얼굴이 이쁘니 참아라"고 비꼬거나 빈정되는 말을 내뱉기도 했다.

반면 하리수 쪽은 "트렌스젠더를 모두가 인정하는 분위기에 무슨 생뚱맞은 소리냐, 대마초 피웠냐? 왜 헛소리하냐"며 힐난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