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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김창호 대장 '코리안웨이 강가푸르나 원정대' 황금피켈상 심사위원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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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김창호 대장 '코리안웨이 강가푸르나 원정대' 황금피켈상 심사위원 특별상

사진=노스페이스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노스페이스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후원하고 산악인 김창호 대장이 이끈 ‘2016 코리안웨이 강가푸르나 원정대’가 8일 오후(현지 기준)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린 ‘2017 황금피켈상 시상식’에서 국내 최초로 ‘황금피켈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의 김창호 대장을 필두로 최석문 대원, 박정용 대원까지 단 3명으로 구성된 ‘2016 코리안웨이 강가푸르나 원정대’는 지난해 10월 네팔 안나푸르나 지역 ‘강가푸르나(해발 7,455m)’ 남벽에 고난도 신(新)루트 ‘코리안웨이’를 개척했다.
김창호 대장은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받고 싶어하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산악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도전과 탐험을 응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내 산악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의 김창호 대장과 최석문 대원이 황금피켈상 심사위원 특별상이라는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탐험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