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맛집 총정리! 마포구 상암동 마라탕, 천안시 성정동 만두 위치&가격?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SBS ‘생활의 달인’ 599회에서 소개한 달인은 서울시 마포구 마라탕 달인, 서울시 강동구 재활용품 분류 달인, 충남 천안시 만두 달인 3명이다.

◇ ‘생활의 달인’에서 찾아간 ‘마라탕’ 달인의 가게는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상암동 맛집)에 위치한 중식당 ‘피슈 마라홍탕(마라탕)’이다.
최준용(男 / 45세) 달인이 운영하는 이 집의 대표메뉴는 두말 할 것도 없이 ‘마라탕’이다. 마라탕이란, 마비될 마, 매울 라에서 따온 ‘마라’라고 지어졌는데 중국 사천지방음식으로 매운 맛이 특징이다.

이 집의 마라홍탕은 “중국의 대표적인 대중음식 마라탕은 20여 가지가 넘는 재료로 만든 육수와, 마장, 홍유를 넣어 고소함과 얼큰한 국물이 일품인 우리만의 유일한 맛을 구현한 음식이다.”라고 한다.

최준용 마라탕 달인은 ‘생활의 달인’을 통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마라탕을 끓이는데 얼얼하게 매우면서도 고소한 맛의 매력은 바로 매운맛을 내는 홍유와 고소한 맛을 내는 화성장 소스에 숨어있다고 그 비법을 밝혔다. 이렇게 ‘마라탕’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남다른 맛을 탄생시킨 것이다.

최준용 마라탕 달인이 만든 마라탕의 가격은 기본 6000원부터 마라샹궈 기본 1만5000원부터, 꿔바로우 1만6000원, 소고기, 양고기 추가시 100g 기준 3000원, 마파두부 덮밥 7000원, 중국식 미니전 2000원~2500원 등이 있다.

그리고 이 집은 “국내최초 한국인이 운영하는 마라탕 전문매장으로써 특유의 잡내를 잡고 한국인 입맛에 맞게 중독성 강한 맛은 그대로”라고 가게를 소개한다.

◇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한 만두달인 최재협(男 / 33세 / 경력 12년) 달인의 ‘만두’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있는 한식전문점 ‘미미 제면소’에서 만날 수 있다.
최재협 만두달인은 ‘생활의 달인’을 통해 속이 비치는 투명한 만두피 속 가득 들어찬 만두소가 바로 비법이라고 밝혔다. 최재협 만두달인은 만두소에 들어가는 돼지 뒷다리살과 삼겹살을 각자 다른 방법으로 숙성한다. 뿐만 아니라 구운 문어를 넣은 팥물을 사용해 돼지 뒷다리살에 감칠맛을 더하고 직접 만든 콩떡으로 끓인 죽으로 기름기를 잡아준 삼겹살로는 깊은 풍미를 더한다고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매콤한 맛이 고기만두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는 김치만두 역시 예사롭지가 않았는데 문어와 홍시를 이용해 맛을 내고 세심한 정성을 다해 만든 수제육포가 천연조미료가 되어 환상의 맛을 뽐냈던 것이다.

이렇게 만든 만두 달인의 만두가격은 고기만두(8개) 4000원, 김치만두(8개) 4000원, 군만두(8개) 5000원, 만둣국 6000원, 자루우동 6000원, 붓카케우동 6000원, 가케우동 6000원, 탕수육 9000원 등이다.

한편 “미미제면소는 밀가루, 물, 천일염으로 만드는 전통 사누끼 수타우동, 만두 전문점입니다. 24시간 숙성으로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다른곳에서 흔하게 맛보는 우동이 아닌 미미제면소만의 특별함이 있는 맛있는 우동과 만두를 만들기 위하여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얇은 만두피와 꽉 찬 만두소 그리고 면발부터 탄력이 특별한 사누끼 우동의 특별함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라고 가게를 소개한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