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액 4772억원(-40.5% YoY), 영업손실 913억원(적전 YoY)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매출액 6667억원, 영업이익 541억원을 하회했다.
충당금은 수리온 지체 보상금 390억원, 체계결빙 수리 비용 340억원, T-50 이라크 사업 매출채권(4,098억원) 대손 495억원이 발생했다.
이익 환수금, 지체 보상금, 대손충당금은 당기 매출액 차감 사항이다. KF-X 사업은 회계 기준이 선급금 기준에서 진행률 기준으로 변경되며 매출 인식이 지연됐다. 수주액은 1.0조원(+959.8% YoY)을 달성했다.
2018년 매출액 2.9조원(+27.7%), 영업이익 2626억원(흑전)으로 추정했다.
군수부문 매출액은 1.0조원(+23.3%)이 예상된다. 2017년 회계 정정으로 부진했던 KF-X 매출액은 3190억원(+919.4%)이 전망된다. 완제기 수출액은 6292억원(+144.8%)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8년 예상 PER은 26.8배로 글로벌 피어 대비 38.4% 할증 받고 있다”며 “1) KF-X와 LAH 개발 사업 진행에 따른 장기 성장성, 2) 1.3~5.3조원의 기업가치 상승 효과가 있는 APT 사업2) 수주 가능성을 감안한다면 저평가 상태로 금감원 회계 감리 종료 이후 투자의견을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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